새단장한 보성다향대축제, 3일 만에 27만 관람인파 기록 ‘눈길’

[스포츠월드=강민영 선임기자] 대한민국 대표 차 문화축제 ‘보성다향대축제’에 27만 인파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.

지난 22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‘보성다향대축제’에는 초록의 차밭이 발산하는 싱그러움과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.오랜 역사와 함께 최대 차 산업 발상지라는 자부심 속에 개최된 ‘보성다향대축제’는 ‘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, 보성 녹차!’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대에서 축제를 펼쳤으며, 축제 시작 후 3일간 27만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예년보다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.이번 41회 ‘보성다향대축제’는 지역축제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김종원 총감독을 선두로 120여개 편백나무 부스에선 6개 분야 약 7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.특히 관람객들은 향기터널, 미각터널, 소리터널, 소망터널, 다향터널을 돌아보며 터널마다 정해진 테마에 따라 체험과 관람과 휴식을 취하는 등 알차고 풍성한 축제 구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. 또한 녹차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보성 티아트 페스티벌, 온 가족이 힐링의 시간을 갖는 녹차 건강 족욕과 전통의상, 신선장기, 굴렁쇠, 서당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 학습의 장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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